디지털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34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임직원 100여 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데이터 트랜스레이터(Data Translator) 입문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단계별 프로세스에 의해 이달 11일부터 총 16주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분석, 인슈어테크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배양 등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인재 AI전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심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전문가과정 ▲고려대 금융공학 석사과정 등을 추진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영업에서부터 계약 유지·관리까지 보험의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이 디지털 금융으로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