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출시 하루만에 10만좌 돌파

카카오뱅크가 지난 2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의 가입 계좌수가 출시 당일 10만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초당 2계좌씩 개설된 셈이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이마트(56만좌) ▲마켓컬리(24만좌) ▲해피포인트(40만좌)에 이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4호’ 상품이다. 또한 카카오뱅크가 콘텐츠 플랫폼과 처음으로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함.

카카오뱅크 측은 해당 상품의 인기 비결로 저축과 동시에 웹툰, 영화 등 콘텐츠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스노우볼 메이커 라이언’, ‘실리콘 얼음틀 춘식’ 등 한정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 등을 꼽았다.

특히 해당 상품 가입 고객은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만 7000원 상당의 캐시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고객과 만기 달성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 상품이 포함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고객에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