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측은 “‘증권 투자’ 상품에는 담보물 선정부터 관리, 담보 가치 하락 시의 원금 보호 등에 대한 안전 장치가 3중으로 마련됐다”면서 “담보로 편입될 수 있는 자산이나 신규 주식 매입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종목으로만 구성되도록 실시간 설정 및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PFCT 측은 실제로 최근에 일어난 주가 폭락장에서 ‘증권 투자’ 상품의 안정성이 한번 더 입증했다고도 강조했다. 주식담보 대출 심사 시 담보로 설정되는 주식들 중 시총이 과도하게 작거나, 거래 기간이 짧거나, 과거 주가의 변동성이 컸던 종목들은 제외해 이번 ‘롤러코스피’ 여파로 주식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도 반대매매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PFCT는 연 최대 9.3%(세전), 1년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 아울러 지난 6월에 처음 선보인 6개월 만기, 연 8%(세전) 상품의 수익률은 연 9%로 1%p 인상해 투자 상품 매력도를 강화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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