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이 같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맺었다.
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공사와 협력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