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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Restart K상생금융] 롯데카드, 청년기업 ‘성장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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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Restart K상생금융] 롯데카드, 청년기업 ‘성장지원’ 나선다

넥스트로컬 협력기관 참여…매출·홍보 등 지원
비용 전액 부담하는 판매 촉진 이벤트 기획도
(왼쪽부터)신세계 김선진 부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신세계 김선진 부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가 지역 연계 청년 기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 활성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연계 청년 기업의 매출,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수도권 밖 인구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서울 청년이 지역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을 지원하고,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는 물론 오프라인 팝업 행사도 열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지역 연계 넥스트 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 신세계 김선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롯데카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세계와 함께 넥스트로컬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롯데카드는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의 매출 상승과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기업들을 디지로카앱 내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 입점시키고, 롯데카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판매 촉진 이벤트와 기획전도 연다. 또, 디지로카앱과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오프라인 팝업 행사 개최로 이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과 만나 상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카드는 작년 4월에도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의 일환으로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한편 협약식에서는 ‘설아래(경북 영주시)’, ‘위로약방(강원 영월군)’ 등 롯데카드가 지원해온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이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이후의 성과도 발표했다. 롯데카드는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데이터 분석 노하우 등을 활용해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는 청년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