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소셜·바이럴 홍수 속에서 진짜 맛집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현대카드 데이터랩(Data Lab)이 2023~2024년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다. 메뉴 개발에는 1년 6개월이 소요됐다.
선정된 맛집은 △남대문시장 67년 전통 중국음식점 ‘홍복’ △성수동 MZ세대 인기 라멘집 ‘라무라’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 재방문율 1위 청담동 꼬치 전문점 ‘야키토리 파노’ 등 3곳이다.
출시 상품은 홍복의 유니짜장·유림기, 라무라의 흑라멘·닭껍질교자, 야키토리 파노의 타레소스 등 총 5종이다. 제품 개발에는 식당 대표, 피코크 바이어, 이마트 ‘비밀연구소’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지난 2015년 PLCC ‘이마트 e카드’를 출시한 이래 가전·구독서비스·밀키트 등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간편식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번 협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