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자부문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
보통주자본비율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12.59%로 집계
이사회서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자본비율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12.59%로 집계
이사회서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 결정
이미지 확대보기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3분 그룹 연결 지배기업지분 당기순이익이 2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치이다. BNK는 비이자부문이익과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였다.
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부산은행(362억 원), 경남은행 (-413억 원)으로 51억 원 감소한 67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캐피탈(54억 원) △투자증권(258억 원) △저축은행(30억 원) △자산운용(98억 원) 등 419억 원 증가한 16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분기대비 16bp(0.16%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대비 5bp 개선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배당금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BNK금융그룹 CFO 권재중 부사장은 “앞으로 당사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리스크 조정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