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OTT·영화 반값 카드… 청년층에 높은 할인 혜택

KB국민카드는 18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층을 위한 전용 상품 ‘KB 유스 클럽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OTT, 앱스토어, 패션, 편의점, 영화, 데이트 등 청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6개 영역에서 50%에서 20%까지의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없으며, 한 달 최대 2만 원, 1년 최대 24만 원까지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월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고객은 두 가지 혜택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A팩은 OTT 50% 할인, 앱스토어 30% 할인, 여가와 택시, 편의점 20% 할인, 영화 4천 원 할인이 제공되고, B팩은 쇼핑 멤버십 50% 할인, 통신요금 5% 할인, 패션·배달·편의점 20% 할인, 데이트 업종 4천 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밀리터리 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커피,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각각 정해진 비율만큼 추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월 카드 사용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조건이 충족된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31일까지 KB Pay 앱이나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카드 커버 스티커 교환권이 제공된다. 또 신규 고객이 3만 원 이상 사용하면 3만 원 캐시백을, 발급 후 일주일 내 첫 이용 시에는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KB국민은행,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상품이 청년층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질적 혜택형 카드라며 높은 만족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