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요금이 오는 16일 오전 4시를 기해 인상되는 가운데 시외버스와 광역급행(M) 버스요금도 인상될 전망이다.
정부가 시외버스와 M버스의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은 유류비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로 버스업체의 부담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시외버스와 M버스 요금이 인상될 경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의 요금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관계자들이 회동을 갖고 기본요금을 최대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