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경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 대통령이 치우시는 게 맞고 아베가 싼 배설물은 아베가 치워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게 제가 내린 정답"이라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문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일본 수출규제와 경제 보복 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정미경 위원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을 향해서도 "유시민 씨는 국민이 힘들어도 오직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것 말고는 생각이 없으신 분"이라며 "한국당이 조금이라도 문 대통령이나 정권을 비판하면 '아베 편든다'며 토착왜구당이라고 하면서 온갖 욕설과 함께 (국민에게) '한국당을 심판하라'고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정미경 위원은 검사출신으로 정치인이자 방송인이다. 종교는 개신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으로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다음은 정미경 이력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제18대 국회 국회의원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강원도 화천 출신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