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일어난 여교사와 제자의 성관계에 이어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30대 A교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6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학교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교육지원청에 여교사와 남학생의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A교사를 중징계해달라고 충북교육청에 요구했다.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정말 부끄럽다” “논산에서 일어난 일이 여기서도 일어 나다니”등 분노를 드러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