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집회에서 문병호 당협위원장은 “6. 25 당시 미국은 한국을 위해 경제와 국방력으로 우리를 지원해 북한의 적화통일로부터 막아 주었던 동맹국가다”라며“ 그래서 윤석열 정부도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해 나라와 국민을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바쁘게 외교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야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우리의 적국인 북한을 도왔던 중국의 싱하이밍 대사의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에 일각에선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것 같은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다. 아마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망언에도 방관한 것은 굴종 외교다”라며“ 이에 야당 대표 이재명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 강하게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끝으로“죄를 지었으면 달게 받는 것이 법치국가의 국민으로서의 의무다. 하물며 국민의 대표라는 자들이 직권을 이용해 방탄을 한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라며“ 이에 민주당은 그 책임을 통감하고 대국민 사과와 관련 국회의원들은 조속히 법에 따른 조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