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법흥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접경지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곳은 평화와 역사를 중심으로 생태와 예술, 문화, 쇼핑, 미식까지 파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헤이리예술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장단콩웰빙마루 △프로방스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다.
방문주간 동안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여러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10월 5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탄현면 삼도품 축제’를 시작으로 △헤이리 판페스티벌(10월 5~13일) △오두산통일전망대의 힐링산책로 걷기(10월 5~12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10월 3~27일) 등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영수증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거리공연, 그리고 파주시티투어 및 경기서북부 시티투어 ‘끞’ 특구특구 기획코스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거리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문화, 예술, 평화, 역사, 미식, 체험,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방문주간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