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맥축제 기간엔 12% 캐시백 이벤트 마련

이번 조치는 하반기 7개월간(6월~12월) 매월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된다.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충전 한도도 조정된다.
인센티브는 오색전 충전 시 자동으로 지급된다. 월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은 조기 종료되고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적용된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에는 오색전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2%를 즉시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인당 최대 1만2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되며, 3개월 이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와 축제 연계 이벤트를 통해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순환시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골목상권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전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략적 도구”라며 “시민에게는 체감 가능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