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혁 서울시의원 “유보통합정책, 사무에서 교육 중심으로"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혁 서울시의원 “유보통합정책, 사무에서 교육 중심으로"

2025년 서울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 설명회 참석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실질적 유보통합 최선 다할 것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사진=서울시의회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 10일 어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열린 ‘2025년 유보통합 특색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 주관으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이루어지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장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2025년 유보통합 특색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업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유보통합 특색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1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유보통합추진단’을 신설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을 체계적·안정적·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으로의 이관 및 통합기관 모델 운영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유보통합 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던 유아교육(유치원) 사무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했던 영유아보육(어린이집) 사무를 교육 중심으로 통합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하게 된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유보통합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과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오늘 설명회를 통해 유보통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취지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적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며“서울시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 교육부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약 600여명이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