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자청은 지난 1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BJFEZ 혁신 얼라이언스’를 개최하고 콜드체인, 로봇, 수소에너지 등 핵심 산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부산·경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개발원, 자동차연구원, 지역 대학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별 현황을 점검하고 전략과제를 논의하는 한편, 지역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수산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 △물류로봇 기술 국산화 △해양물류-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수소 인프라 선제 확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성호 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BJFEZ의 전략산업을 실효성 있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