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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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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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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사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4일 관내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참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