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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더들의 솔선수범 필요" 희망대한민국 행사서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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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더들의 솔선수범 필요" 희망대한민국 행사서 미래비전 제시

‘희망대한민국’ 행사장 전경  /사진=세계평화사랑연맹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대한민국’ 행사장 전경 /사진=세계평화사랑연맹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한 ‘희망대한민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세계평화사랑연맹에 따르면 희망대한민국 행사가 지난 17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 국회의원)이 대회장으로 참여했고, 세계평화작가이자 희망대한민국 지도 제작자인 한한국 작가가 위원장으로 총괄기획했다.

이날 ‘토렴사회를 꿈꾸며’ 등 다수의 작품을 낸 조창원 박사가 ‘희망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조 박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가치실현의 방법으로 공감, 공정, 공유로 구성된 삼공원리를 제시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행복과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에 삼공(공감 공정 공유)의 시대적 가치를 지혜롭게 활용하자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이 함께 참여한 ‘희망대한민국 퍼포먼스’를 비롯해, 정치·외교·문화 등 각계 인사에게 수여된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영예의 부문별 수상자로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국회의정발전 부문), 조경태 국회의원(국회의정발전 부문), 김순호 구례군수(지방자치단체 부문),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지방자치 의정 부문), 홍정희 서대문구의회 의원(지방자치 의정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명예 대회장을 맡은 김주영 국회의원은 “광복 80주년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국회에서 '희망대한민국' 행사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갈 책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희망대한민국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그 귀감을 통해 평화와 화평의 정신으로 희망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