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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반려동물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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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반려동물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 선봬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 통해 ‘펫팸족’ 공략
22일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매장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매장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펫팸족’(Pet+Family)이란 용어가 더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펫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010년 17.4%에서 지난해 28.6%까지 증가해 역대 최고치(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기록했다.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셈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매장에서 펫가전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22일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첨단 고양이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은 6개의 센서를 탑재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래와 배변을 자동으로 분리해 반려묘 집사들의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고양이 털 날림으로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공기청정 기능과 결합된 LG전자 ‘에어로캣타워’를 추천한다. 고양이가 상단부 돔 형태의 온열 좌석에 앉으면 휴식모드로 전환돼 최저소음으로 작동되며, 착석 시간과 체중 변화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반려묘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다.

쿠쿠 ‘펫드라이룸’은 여름철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논 반려견을 목욕시킨 뒤 뒤처리가 고민인 고객에게 제격이다. 8kg 미만 견종을 위한 펫드라이룸은 반려견이 적응하기 쉬운 디자인에 우수한 건조 성능을 자랑한다.

가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펫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는 7단 레이어링 기술과 뛰어난 탄력, 복원력으로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며 11cm의 매트리스 두께로 반려동물의 관절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펫 세이프티, 라돈·토론 안전제품, 비건 인증 등 ‘3대 펫 안심인증’으로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셀레티의 펫쿠션과 피숀, 웨지우드, 알레시, 덴비 등의 펫 보울을 2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몰에 위치한 몰리스펫샵에서는 강아지 유모차계의 스테디셀러 ‘폼포라펫 클래식 웨건’ 구입 후 리뷰 작성 시 신세계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반려용품 구입은 물론 미용과 스파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원스톱 멀티숍’ 몰리스펫샵은 지난 2016년 오픈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동수 신세계 센텀시티 생활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