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와이즈, 선석운영시스템 등 대고객 민원시스템 등 통합 추진

이를 위해 현재 울산항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선박통합정보시스템(PortWise), 선석운영시스템, 전기민원처리시스템 등이 통합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지도기반 항만시설관리시스템과 별도 운영 중인 시스템들을 올 연말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울산항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지도에서 선박위치, 선석배정, 하역현황 등 모든 디지털 항만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울산항의 효율성은 물론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항만 디지털화를 통한 원스톱 고객 서비스가 목적”이라며 “산재해 있는 울산항 데이터의 통합을 통해 다양한 AI 모델을 발굴, 적용하는 등 울산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