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25개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분담금 사업을 주관하는 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연수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강사진과 기획 역량을 지원해 연수의 전문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교 공간 개선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이번 연수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각 지역 특성과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협력해 환경개선, 폐교 활용, 지역 특화 워크숍, 미래교육 기획 등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