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앤더슨은 2002년 엔론의 감사관련 문서를 파기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후에 유죄판결이 번복 됐지만 회사는 사라졌고 그 결과 약 8만5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아서 앤더슨은 최상의 품질과 객관성을 근거로 성장한 회사였지만, 2001년 엔론사태로 인해 모든 기반이 붕괴됐다. 에너지 무역회사인 엔론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큰 기업사기가 있은 후 2001년에 망했다. 비슷한 시기에 또한 월드컴과 다른 회사들의 기업회계 스캔들이 발생하면서 회계법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
많은 개인과 단체가 엔론의 회계부정사태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다. 엔론의 파산으로 인해 주주들이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고 정부가 2002년 사베인스-옥슬리(Sarbanes-Oxley)법을 제정한 계기가 됐다.
/윤소정 기자
* WTAS
유형 : 유한 책임 회사
산업 : 전문 서비스
설립 : 2002년
본사 :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서비스 : 세금, 사업 자문, 평가, 금융 자문, 자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