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국영기업 중 하나인 ‘중국광다그룹(中国光大集团)’이 11년에 이르는 기업개혁 재편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됐다. 광다그룹은 국무원의 정식 비준을 거쳐 12월 8일 베이징에서 ‘중국광다그룹주식회사(中国光大集团股份公司)’가 설립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혁을 통해 광다그룹은 국유 독자기업의 틀에서 벗어나 ‘주식회사’로 체제를 새롭게 고치고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다. 중국 재정부가 44.33%의 지분을 소유하고 중앙후이진공사(中央汇相关公司)가 55.67%의 지분을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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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배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