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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이탈리아산 바이올린1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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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이탈리아산 바이올린170억원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CBS뉴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바이올린 중 하나는 1941년에 제작된 이탈리아산 바이올린으로 가격이 1,600만달러(약 170억원)에 이른다. 이 바이올린은 무려 300년 넘게 소리를 내고 있다. 정확히 따지면 274년이다.

현악기인 바이올린은 공장에서 생산되기도 하지만, 장인들의 손길에 의해 제작되기도 하다. 미국 시카고에 가게를 가지고 있는 장인은 1대의 바이올린 생산에 80에서 100시간이 투입된다고 했다.

클래식악기인 바이올린으로 중남미풍 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음악 영역을 넓히기도 한다. 중남미 라틴 리듬인 차차차(cha cha cha) 댄스 리듬은 쿠바의 바이올린 주자 엔리케 호린에 의해 1950년경 만들어졌다.

▲베를린도이치오페라음악총감독을역임했던프랑스출신미국지휘자,고(故)로린마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베를린도이치오페라음악총감독을역임했던프랑스출신미국지휘자,고(故)로린마젤/사진=뉴시스





이탈리아 수도는 로마이며, 공용어로 이탈리아어를 쓰고, 세계 은행 자료에 따른 2013년 이탈리아 GDP(국내총생산)규모는 약 2조1200억달러(약 2300조원)이다. IMF 기준, GDP가 세계 8위이며 대한민국보다 경제규모가 더 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