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 즉 WTI 6월 인도 선물시세는 배럴당 48.85 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후에도 계속 올라 49달러 선을 넘보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는 이유로는 우선 트럼프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지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1조달러규모의 인프라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트럼프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원유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들째는 환율이다.
미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로 표시되는 국제원유가격이 올라라고 있다.
셋째 감산합의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내년 3월까지로 9개월 더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넷째 요인은 셰일가스다.
미국산 셰일가스생산이 최근 줄면서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다섯째는 북한 미사일로 인한 안보 불안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