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에 따르면 홍콩에 진출한 소매 브랜드에는 패스트 리테일링 산하의 저가 의류 매장 '지유(GU)'와 프랑스 여성 수영복 '에레스(Eres)'등이 포함되어 있다.
홍콩 외에도 도시별로 본 소매 브랜드의 진출 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59개 브랜드 ▲타이완 타이페이 52개 브랜드 ▲영국 런던 49개 브랜드 ▲일본 도쿄 46개 브랜드 등이다.
소매 브랜드의 진출 대상 중 유럽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아시아는 36%로 유럽에 비해 적었지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운영 비용의 효율 등에서 아시아가 중요한 투자처라고 CBRE는 강조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