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간) 블러드 하운드 프로젝트 팀에 따르면 블러드 하운드 LSR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목표로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특수 차량이다. 지금까지는 영국이 1997년 같은 목적으로 개발한 '스러스트 SSC(ThrustSCC)'가 기록한 시속 1227㎞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계산상으로는 최고 속도 1600㎞에 도달할 수 있다.
블러드 하운드 LSR는 얼마 전까지 '블러드 하운드 SSC'의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그러나 2018년 자금난을 이유로 이 프로젝트는 중단위기에 몰렸다.
다행스럽게도 2019년 3월 영국 기업가 이안 워 허스트가 새로운 스폰서로 등장, 프로젝트가 재개됐다.
한편 이번 주행 테스트는 오는 10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