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찰과 싸우고 있는 홍콩의 민주파 시위대는 나무투석기로 화염병을 발사하거나 대학의 스포츠 학부에서 훔친 활과 화살을 사용하면서 중세의 기술을 섞은 새 전술을 보이고 있다. 여러 대학이 전쟁의 중심지가 되고 있어 학생들은 경찰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의 캠퍼스를 지키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학생 측에는 항의운동의 최전선에 서는 ‘검은 옷의 전사들’이 가세하고 있다.
강경파 시위자들은 화염병과 벽돌만 아니라 의외 것까지 들고 장비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창고에서 들고 나온 경기용 창이나 활과 화살 등의 스포츠용품을 사용하거나 테니스라켓으로 최루탄을 쳐내거나 하고 있다. 게다가 기숙사 의자나 매트리스도 바리케이드의 재료나 격렬함을 더하는 경찰의 고무 탄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패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실용적인 대처는 아시아 굴지의 근대도시인 홍콩에 있으면서 중세적인 요소도 띠어 왔다. 거대한 목제 투석기가 하나부터 만들어진 것 외에 길거리에는 경찰대의 전진을 방해하기 위한 못 등으로 만들어진 철제 장애물(철릉)이 놓이거나, 무장경찰들을 전복시키기 위해 벽돌을 쌓기도 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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