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월의 미 대통령 선거를 향한 민주당 후보지명 다툼 6개 주의 예비선거·당원대회가 행해지는 ‘미니 슈퍼 화요일’ 투표가 현지시간 10일 시작된다. 지난 3일 ‘슈퍼 화요일’로 기적의 부활을 이뤄낸 조 바이든 전 부통령(77)과 반격을 노리는 샌더스 상원의원(78)의 사실상 맞대결로 6개 주에 할당된 총 352명의 일반 대의원을 건 싸움을 벌이게 됐다.
정치 전문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의하면 바이든의 전미 평균 지지율(9일 현재)은 전날보다 한층 더 증가해 51·3%에 이르면서 35·3%인 샌더스와의 차이를 16%포인트 차로 확대했다.
대의원 125명이 걸려있는 이번 경선 최대 관심 주인 중서부 미시간 주에서도 바이든의 인기는 분명하다. 지역신문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51%로 샌더스 27%를 24%포인트 차로 앞섰다. 샌더스는 6개 주 가운데 중서부 미주리 주와 남부 미시시피 주에서도 지지율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
민주당 세력이 바이든 아래 결집하는 움직임도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8일에는 작년 12월까지 지명전에 참가했던 해리스 상원의원(55)이 바이든 지지를 표명하고 9일에는 올해 초 경선에서 물러난 제프 부커 상원의원(50)도 그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두 후보의 대의원 수(9일 현재)는 바이든이 670명, 샌더스는 574명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