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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미크론 확산에 추가접종 간격 6개월서 5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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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미크론 확산에 추가접종 간격 6개월서 5개월로 단축

한 여행자가 시드니 공항 국제선 터미널 외부에 있는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한 여행자가 시드니 공항 국제선 터미널 외부에 있는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좁히기로 했다.

1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는 6개월 전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18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추가 접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5개월로 단축한다.

그렉 헌트 보건부 장관은 이메일 성명에서 "두 번째 접종 후 5개월 이상 추가 접종을 하면 1차 과정으로부터의 보호가 더욱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며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트 장관은 "이스라엘의 데이터에 따르면 적격 연령 그룹의 감염률 감소, 40세 이상의 중증 질병 및 60세 이상의 사망 감소를 뒷받침하는 부스터가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부스터샷에 화이자와 모더나의 두 회사 백신을 모두 사용한다.

호주는 16세 이상 인구의 약 90%가 2차 접종을 받은 가장 많이 예방 접종을 받은 국가 중 하나다.

그런데도 호주는 전날 보고된 6주 최고치에 근접한 감염이 지속되면서 호주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1556건의 오미크론 사례가 보고됐다.

호주는 다른 국가보다 훨씬 낮은 약 22만9000명의 코로나19 감염과 210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