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7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출산율 급락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나름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이기 때문에 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인구 감소 문제에 누구보다 경각심을 느끼고 있어 팔을 걷어붙이고 있으며 자녀를 많이 낳는 것도 그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와 질리스 커플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법원에 낸 개명 허가 청구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날 보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