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현지시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 서쪽 크루거스도르프 외곽의 폐광산에서 뮤직비디어를 촬영하던 피해자들은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개인 소지품들을 모두 빼았겼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18~35세로 흑인 집단주거지 출신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이후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고, 한나절 만에 용의자 3명을 인근에서 검거했다. 이후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30일 현재까지 용의자 80여명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