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와이탄 도로에 차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111218370301439342f9c3024211216154118.jpg)
12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무원 합동 방역통제기구는 이날 “독단적으로 교통물류 기반시설을 폐쇄하고, 화물 운송 서비스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면서 “차량 등록 주소지나 코로나19 발생 지역 방문을 이유로 화물차량의 통행을 막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주요 생산·생활 물자의 원활한 운송과 물류거점의 차질 없는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며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이유로 화물차 통행을 막지 않고, 검사 후 보내주고 행적을 추적하도록 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속적인 고강도 방역에 나서면서 내부 경제가 침체하는 등 여파가 일어나자 중국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