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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인질 추가 석방 주장에 "선전 말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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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인질 추가 석방 주장에 "선전 말라" 일축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 사람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계속되는 갈등 속에서 텔아비브 주민들이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는 인질 가족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보여주고 있는 인질과 실종자를 묘사한 포스터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 사람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계속되는 갈등 속에서 텔아비브 주민들이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는 인질 가족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보여주고 있는 인질과 실종자를 묘사한 포스터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인도주의적 근거로 인질 2명을 더 석방하기를 원했지만 이스라엘이 거부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의 거짓 선전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납치된 사람들과 실종된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계속해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 대변인 아부 우바이다는 전날 카타르에 두 명의 추가 석방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마스는 미국인 주디스 타이 라난과 그녀의 딸 나탈리를 석방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석방 대상 죄수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오기 전에 인도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교환 석방 협상은 하마스가 2022년 11월 10일 이스라엘군에게 납치된 2명의 이스라엘인을 석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014년 가자 전쟁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두 조직은 최근 몇 달 동안 교전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이번 하마스의 인질 석방 주장은 양측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거부로 인해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