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6일까지 지급 예정, 2024년 순이익 5161억 3천만 루피아 기록

인도네시아 우리은행의 법규준수 부서장인 위윗 순다리는 "당사는 지난 3월 2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에 대한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현금배당이 지난 3월 26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배당금은 오는 5월 6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6일 오후 4시(인도네시아 서부표준시) 기준으로 등록된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이번 배당 결정의 근거가 된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무제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우리은행은 지난해 모회사에 귀속되는 순이익 5161억 3000만 루피아(약 447억 4800만 원)와 미처분 이익잉여금 2779억 7000만 루피아(240억 9900만 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우리은행은 현지화 전략으로 '우리 소다라 은행'(Bank Woori Saudara)이라는 명칭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증시에도 상장되어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