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힐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유권자 225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4%가 링컨을 ‘매우 우수(outstanding)’ 또는 ‘평균 이상(above average)’으로 평가했다. ‘평균’이라는 평가는 12%, ‘평균 이하’는 3%에 그쳤다.
링컨에 이어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 66%, 조지 워싱턴 전 대통령이 65%로 ‘우수 이상’ 평가를 받았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35%만이 ‘우수 이상’이라고 답했다. 54%는 ‘나쁨(poor)’ 또는 ‘평균 이하’라고 평가했고 9%는 ‘평균’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23%가 ‘우수 이상’으로 평가했고 50%는 ‘나쁨 또는 평균 이하’라고 답했다. 닉슨 전 대통령은 ‘우수 이상’ 12%, ‘나쁨 또는 평균 이하’ 48%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최근 대통령에 대해 소속 정당 지지층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후한 경향이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높게 평가했고 공화당 지지층은 워싱턴 전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을 상위권으로 꼽았다.
다만 워싱턴, 링컨, 케네디 등 오래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파적 차이가 비교적 적었다고 더힐은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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