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中 SLBM발사에 강력 비판나선 美·日

글로벌이코노믹

中 SLBM발사에 강력 비판나선 美·日

중국의 SLBM 발사에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국가들이 비판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SLBM 발사에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국가들이 비판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픽사베이
중국이 핵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실시하자 미국과 일본 등의 국가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이번 발사 직후 중국 정부는 정례적인 군사훈련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7일 토미 피곳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핵확산 방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하는 가운데 중국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의 급속하고 불투명한 핵무기 증강은 해당 지역과 전 세계에 큰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곳 대변인은 "다른 모든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회원국이 이행한 약속에 부합하도록 중국이 의미 있는 군비 통제 논의에 참여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정기적인 통보 체제 확립할 것을 촉구한다"며 "미국은 동맹국 및 파트너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근 국가들도 비판에 나섰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의 군사 동향은 투명성 부족으로 일본과 국제 사회의 심각한 우려 사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궈야후이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중국이 최근 태평양 일대에서 군사적 압박을 잇달아 높인 데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앞서 중국은 이번 시험 발사에 앞서 주변국에게 통보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 이와 같은 비판이 이어진 것이다.

한편 한국에는 주중국 한국대사관 무관 채널을 통해 발사 계획을 사전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