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의 아내 김모씨는 지난해 둘째 아이를 임신해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고수는 최근 새로운 주연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을 시작하며 바쁜 일정 중에도 아내의 정기검진일에 늘 병원에 동행하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 연예관계자는 “고수가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굉장히 설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이를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고수는 이 영화에서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열혈 기자 대호 역을 맡았다. 루시드 드림을 통해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수, 축하해요”, “고수, 벌써 둘이야?”, “고수,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