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내가 수지보다 낫다"

안영미 "내가 수지보다 낫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미쓰에이 수지 보다 자신의 미모가 낫다고 한 주장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웃겨야 사는 여자' 특집으로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자신의 별명인 '1초 수지'를 언급하며 "솔직히 내가 수지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안영미는 "수지는 20살이고 어리니까 다들 국민 첫사랑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수지도 평범하다"며 "수지는 어리니까 피부는 훨씬 좋다. 그런데 약간 덩치는 있더라. 나는 수지보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경미는 "나도 이런 말을 듣고 '얘가 농담을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안영미는 진심이다"며 "자신이 송혜교, 김희선, 김태희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기가 더 예쁘다고 한다. 신세경, 신민아보다도 더 예쁘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안영미는 "신세경도 실제로 봤는데 내가 훨씬 낫다"며 "신민아, 송혜교도 예쁜데 나와 얼굴 골격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안정희 기자 a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