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 방송 안내에 따르면 한국인의 식사 속도는 10분 이내로 식사를 마치는 사람이 무려 52%, 반대로 15분 이상 천천히 먹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하지만 천천히 먹으면,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이 활발해져 뇌를 활성화시키고 치매까지 예방하게 된다. 이런 '씹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과 위장질환 및 각종 대사질환을 극복하게 하는 '놀라운 씹기'의 힘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방송에서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팀과 함께 건강한 성인 남녀 4명을 대상으로 천천히 먹었을 때와 빨리 먹었을 때의 호르몬 변화를 이틀에 걸친 실험을 통해 비교해준다.
이어 명의 클리닉 코너에서는 '때 밀어도 될까?'라는 주제로 건조해지는 피부관리를 위한'겨울철 목욕법'에 대해 소개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