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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한국인 최초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12월 독주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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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한국인 최초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12월 독주회 매진

선우예권,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피아니스트. /사진 = 콩쿠르 홈페이지 제공/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선우예권,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피아니스트. /사진 = 콩쿠르 홈페이지 제공/뉴시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미국의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년)을 기념하는 대회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심사위원단은 1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 홀에서 17일에 걸친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폐막하며 선우예권을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미국의 케네스 브로버그(23), 3위는 미국의 대니얼 슈(19)가 차지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처음이다.

선우예권은 5만 달러(5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3년간의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 커티스음악원, 줄리아드 음대,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수학했고 세계적 연주자인 리처드 구드와 세이무어 립킨을 사사했다.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에서 베른트 괴츠케를 사사하고 있다.

오는 12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600석 규모)에서 열릴 선우예권의 피아노 리사이틀 티켓이 거의 전량 판매됐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