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와 오는 28일 결혼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원희와 김미현의 관계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이원희는 2008년 4세 연상의 골프선수 김미현과 결혼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원희와 김미현 부부는 2012년 불화설이 생기며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당시 불화설이 있었을 때 김미현 선수의 아버지는 따로 사는 게 불화로 인한 별거가 아니라 서로의 생활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원희가 2015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을 때도 그런 일이 있다는 낌새는 눈치챌 수 없었다.
이원희가 이번 윤지혜와의 결혼을 통해 이혼했다는 사실까지 동시에 알려지게 된 셈이다.
한편 윤지혜와 이원희는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을 걸로 알려졌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원희의 곁에서 윤지혜가 많은 힘이 되어줬다고 전해졌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