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방송되는 SBS '해피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7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민형주(이시강 분)가 마침내 창고에 갇힌 윤예은(심이영 분)을 가까스로 구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조화영(반소영 분)은 자신에게 된장과 김밥 싸대기를 올려붙인 진말심(김선화 분)과 양혜정(오영실 분)을 폭행죄로 고소한다. 말심과 혜정은 조화영이 고소했다는 소리에 어이없어한다.
경찰서로 달려간 진섭은 화영에게 "빨리 고소 취소해"라고 전화로 소리친다.
병원에 누워 진섭의 전화를 받은 조화영은 "그러게 왜 잠자는 이 조화영이 코털을 건드려"라고 빈정거린다.
민형주는 다음 날 아침에도 예은이 보이지 않자 조화영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화영은 "윤예은이 어디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거짓말한다.
이에 형주는 "윤예은씨한테 무슨 짓 했으면 내가 가만 안 둬"라고 받아친다.
예은이 갇힌 창고에 하필 박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마침내 창고로 달려간 민형주는 쓰러져 있는 예은을 발견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윤예은은 샴푸 품평회에 무사히 참석할 수 있는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