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81회에서는 하지나(이상숙 분)가 최고야(최윤영 분)의 시할머니 장옥자(이영란 분) 여사를 만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오나라(최수린 분)는 조카 민지석(구원 분)이 결혼한 사람이 최고야임을 알고 분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한편, 하지나는 장옥자 여사를 찾아와 협박받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찾아야 할 사람 누구야?"라는 장여사에게 하지나는 "협박받고 있어요. 원장님"이라고 말한다.
한편 오사라(금보라 분)는 며느리 최고야에게 남동생 고운(노영민 분)이 신장이식은 절대 안 된다고 못을 박는다. 오사라는 "행여라도 우리 지석이한테 신장 이식 해 달라는 것만은 하지 말아 줘"라며 최고야에게 당부한다.
하지만 민지석은 전 이모부 한재웅(한갑수 분)의 병원을 찾아가 신장이식 검사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나는 누구에게 무슨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인지, 찾아야 할 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