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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이은형과 다정 봉사활동!…최명길, 박하나 친모 박현숙에 무릎 꿇어(3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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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이은형과 다정 봉사활동!…최명길, 박하나 친모 박현숙에 무릎 꿇어(30회 예고)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0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이재준(이은형)과 다정하게 보육원 봉사를 하는 가운데, 금영숙(최며길)은 30년 동안 속인 홍세연의 친엄마 박수란(박현숙)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0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이재준(이은형)과 다정하게 보육원 봉사를 하는 가운데, 금영숙(최며길)은 30년 동안 속인 홍세연의 친엄마 박수란(박현숙)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하나가 기습키스까지 진도가 훅 나간 짝사랑남 이은형과 다정하게 봉사활동을 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이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 3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30년 동안 친딸 홍세연을 은경혜로 바꿔치기한 금영숙(최명길 분)이 마침내 박수란(박현숙 분)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은 밤샘 감간호해 준 이재준(이은형 분)이 기습 키스를 하자 당황한다.
앞서 방송된 29회 말미에 이재준은 그토록 찾아 다녔던 여동생이 15살 때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밤새 끙끙 앓았다. 세연은 열이 펄펄 나는 철벽남 재준을 밤새 간호했다. 새벽녘 정신을 차린 재준은 세연에게 돌발 키스를 해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은회장(이호재 분)은 세연에게 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가 봉사를 다니는 보육원에 재준과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다. 은회장은 "보육원에는 자네가 가 줬으면 하는데"라며 세연에게 직접 부탁한다.

이에 세연은 재준과 함께 복육원에서 은경혜를 돕는다.

이후 세연은 엄마로 알고 있는 금영숙의 품에 안겨 "처음에는 이 집에 들어오기 싫었는데 들어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이야기한다.

한편, 영숙은 은회장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며 말문을 연다.

하지만 은회장은 "자네 나한테 할 말 없나?"라며 분노감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경혜 정신과 주치의 김효정(유서진 분)이 은회장에게 손녀가 바뀌었다고 밝힌 것일까.

앞서 김효정은 은경혜 친모 박수란의 정신병원을 방문, 3살 때 심장 수술을 받은 사람이 은경혜가 아니라 금영숙의 친딸 홍세연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금영숙과 은경혜가 친모녀임을 확인한 김효정은 언제 감춰둔 손톱을 드러내는 것일까.

한편, 영숙은 30년을 속여온 박수란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한다. 그동안 영숙은 수란에게 경혜가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세연 엄마 왜 그랬어?"라는 박수란에게 영숙은 무릎을 꿇고 "내가 두 아일 꼭 지켜줄게"라며 오열한다. 이어 영숙은 그"러면 날 용서해 줄 수 있겠어?"라며 애원한다.

이로써 금영숙은 은회장에게 진실을 밝히지 않을 생각임을 드러낸다.

금영숙의 거짓말로 30년 동안 정신병원에 갇혀서 지내온 박수란은 언제 병원을 나가 홍세연으로 자란 친딸을 만날 수 있을까.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해온 금영숙의 뒤틀린 모성애로 뒤바뀐 홍세연과 은경혜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그리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