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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유서진, 최명길x왕빛나 친자 확인 충격 반전!(31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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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유서진, 최명길x왕빛나 친자 확인 충격 반전!(31회 예고)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1회에서는 김효정(유서진)이 금영숙(최명길)과 은경혜(왕빛나)가 친모녀 관계임을 확인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1회에서는 김효정(유서진)이 금영숙(최명길)과 은경혜(왕빛나)가 친모녀 관계임을 확인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유서진이 최명길과 왕빛나가 친모녀 사이임을 확인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 31회에서는 김효정(유서진 분)이 금영숙(최명길 분)과 은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가 친모녀 사이임을 알고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은회장(이호재 분)은 손녀사위 장명환(한상진 분)의 정관수술을 알고 분노한다. 집사 금영숙(최명길 분)이 명환이 쓰레기통에 버린 정관수술 서류를 보고 은회장에게 보고한 것. 은회장은 "괘씸한 놈. 감히 은씨 집안의 핏줄을 자르게 하다니"라며 마구 흥분한다.

은경혜는 이를 은회장에게 알린 금영숙에게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했어"라며 소리친다.
한편, 이재준(이은형 분)은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의 집에서 라면 데이트를 즐기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꽃님(배누리 분)을 만나게 된다.

꽃님은 5년전 은경혜 뺑소니 교통사고 희생자로 이재준이 애타게 찾고 있는 여동생 이재영으로 추정되는 인물.

하지만 어린 시절 헤어진 이재준과 꽃님은 서로를 못 알아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꽃님은 치킨가게 홍선희(정수영 분)에게 "큰 이모 연애하는 가 봐요"라며 세연과 재준이 사귀고 있다고 알린다.

한편, 은회장은 홍세연에게 같이 갈 데가 있다며 절에 데리고 간다. 은회장은 30여년전 교통사고로 죽은 아들 은민수를 추도한 것. 은민수는 세연의 친아버지이기도 하다.

절에 다녀온 세연은 키워준 엄마 금영숙에게 "누군가를 추도하시기 위해 절을 하는데 나 눈물이 나더라"라고 전해 영숙을 긴장시킨다.

한편, 박수란(박현숙 분)이 입원한 정신병원을 다녀온 김효정(유서진 분)은 금영숙-은경혜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 들고 흥분한다.

효정은 "은경혜 미치게 하려고 내가 어떤 짓까지 했는데. 금영숙 각오해"라고 다짐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김효정은 금영숙, 은경혜, 은기태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앞서 방송된 30회에서는 은경혜와 홍세연의 뒤바뀐 인연이 그려졌다. 은회장의 아들 은민수와 숨어 살던 박수란이 딸 은경혜가 아프자 금영숙에게 같이 가 달라고 부탁했다. 은민수가 차를 몰았고 박수란과 금영숙은 각각 자신의 아이를 안고 뒷좌석이 탔다.

하지만 경혜가 아파서 보채면서 운명의 장난이 일어났다. 수란은 딸 경혜가 울자 영숙의 딸 세연과 바꿔 안았다. 그 순간 트럭과 부딪히며 은민수는 즉사했고 수란과 영숙은 병원에 입원했다.

은회장은 박수란이 안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친손녀인줄 알고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금영숙은 딸이 바뀐 것을 보고 수란의 병실로 달려갔다. 하지만 영숙은 병실 앞에서 은회장이 심장 이상증세를 보이는 아이를 서울로 데려가 치료하라고 지시하는 소리를 듣고 진실을 밝히지 않은 채 수란의 딸 경혜를 안고 돌아왔다. 이후에도 금영숙은 아이가 바뀌었다고 밝히지 않고 은회장 집에 집사로 들어가 친딸을 키웠고 수란은 정신병원에 감금한채 지금까지 살아왔다.

경혜 정신과 주치의이자 장명환과 내연 관계인 김효정이 금영숙과 은경혜가 친자임을 먼저 확인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