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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에 진심 사랑 고백!(31~32회 예고)…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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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에 진심 사랑 고백!(31~32회 예고)…몇부작?

10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1~32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이 손무한(감우성)에게 사랑이었다고 고백하며 집을 나와 애틋함을 자아낸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1~32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이 손무한(감우성)에게 사랑이었다고 고백하며 집을 나와 애틋함을 자아낸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선아가 감우성에게 사랑이었다고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 극본 배유미) 31~32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에게 짧았지만 사랑이었음을 고백하는 애틋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순진은 무한에게 사랑이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선사한다.

순진은 무한에게 "미안해요. 나는 사랑이었나 봐요"라며 눈물을 흘린다. 순진의 고백을 들은 무한도 눈물을 훔친다.
이어 순진은 "떠날게요"라고 무한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한편, 강석영(한고은 분)이 전남편 손무한의 집으로 돌아와 반전을 선사한다. 무한은 갑자기 나타난 석영에게 "어디까지 알고 온 거야?"라고 물어본다 이에 석영은 "다"라고 대답한다.

앞서 방송된 30회에서 은경수(오지호 분)는 카페에서 알바하는 무한의 딸 손이든(정다빈 분)을 걱정하다 강석영에게 전화를 걸어 무한이 시한부임을 전했다.

한편, 손무한은 석영에게 순진이 상처받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무한은 "부탁인데 모르게 해줘. 어차피 상처 받을 거 좀 더 나중에 받게 하자"라고 석영에게 밝힌다.

고시원에 들어간 순진은 무한을 떠올리며 '이제 죄책감 같은 거 버렸으면 좋겠어요'라고 생각한다.

그 시각 무한은 냉장고에 들어 있는 건강식을 보며 순진을 생각한다.

순진은 '내가 그 사람한테 바란 건 죄책감 같은 게 아니었어요'라고 울먹여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드러낸다.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순진과 무한의 사랑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40부작으로 오는 24일 종영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2회(35분) 연속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