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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친조부 이호재 비자금 관리 충격 반전?!(3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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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친조부 이호재 비자금 관리 충격 반전?!(33회 예고)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3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친할아버지인 은회장(이호재)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 비자금을 관리하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3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친할아버지인 은회장(이호재)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 비자금을 관리하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가 친할아버지인 이호재와 더욱 신뢰를 쌓아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 33회에서는 은회장(이호재 분)이 친손녀인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를 더욱 신뢰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회장은 세연에게 "자넨 나하고 거래를 할 사람이 아니야"라며 비밀 자금 관리를 맡긴다.

이를 알게 된 장명환(한상진 분)은 '은회장이 홍세연을 데리고 뭘 하고 있는 거지?'라며 의혹을 품는다.
유전자 검사 결과 은회장과 홍세연이 친조부 관계임을 확인한 김효정(유서진 분)은 명환에게 "핏줄이 당기기는 하나 봐. 곁에 둔지 얼마 되지 않은 홍세연에게 비밀 자금 관리를 맡긴 것을 보면"이라며 더욱 복수의 칼을 간다.

한편 세연과 이재준(이은형 분) 실장은 둘만의 짧은 데이트를 이어간다.

은경혜가 은회장의 친 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걱정 된 장명환은 마침내 홍세연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세연 가족들은 명환을 세연의 남친으로 오해하고 질문공세를 퍼붓는다.

한편, 은경혜(왕빛나 분)는 자신의 정체가 금영숙(최명길 분)의 친딸임을 알고 있는 장명환을 위협해 그를 도발한다.

경혜는 "경고했지 홍세연 건드리지 말라고. 두 번 다시 다치게 했다간 내가 아니라 니가 미치게 될 거야"라고 명환에게 쏘아 붙인다.

은경혜와 금영숙이 친모녀이고, 홍세연과 은회장이 친가족임을 먼저 알고 있는 장명환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키시고 있다.

'인형의 집'은 120부작으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