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킴스맨’ 특집으로 김광규, 돈 스파이크, 제아, 치타, 민규, 청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공개열애중인 남자친구 남연우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가 "스스로 공개한 거냐? 공개가 된 거냐?"라고 묻자 치타는 "공개가 된 거긴 하다. 전 사실 그동안 몇몇 있었던 남자친구를 숨긴 적 없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치타는 남자친구 공개전후로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독립영화를 하는 친구다 보니 장르 특성상 홍보하기도 어려웠는데, '치타 남자친구'로 하루 이상 실검 1위에 올라 (홍보가) 좀 나아진 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치타는 지난해 10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나는 언제나 사랑을 하고 있다"며 남연우와의 열애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거의 매일 가는 단골 가게가 있다"며 그곳에서 만난 현재 남자친구에게 한눈에 반한 사연을 털어놨다. 치타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그 사람이 보였다. 마침 옆자리가 비어 있길래 옆에 앉았다"고 말했다.
연애도 '직진 스타일'이라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 치타는 이후 남자친구인 남연우를 홈파티에 초대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타는 1990년생으로 30살이며 치타와 공개열애중인 남연우는 1982년생 38살로 두 사람은 2년 연상연하커플이다.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 출신으로 영화배우와 감독을 겸하고 있다.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