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18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조애라(이승연 분)는 에스더(하연주 분)가 터트린 박도경-오산하 스캔들 기사에 분노해 오산하에게 막말을 퍼붓는다.
애라는 폭행으로 모자라 "불쌍한 척 착한 척 남자들 약한 마음 파고드는 천박한 것들"이라며 산하에게 폭언을 한다. 보다 못한 도경이 "그만 하세요. 어머니. 오 선생 아무 잘못 없어요"라고 소리치며 산하를 데리고 자리를 피한다.
스캔들을 터트린 장본인인 에스더는 거짓 눈물로 도경의 마음을 뒤흔든다. 에스더는 "도경씨는 내가 안 보여? 이 일로 가장 상처받는 사람이 누굴 거 같아"라며 도경에게 매달린다.
한편, 에스더는 산하를 좋아하는 김남준에게 "오산하 쥐어뜯기니 가슴이 아팠어?"라며 비웃는다. 이에 남준은 "이수호랑 박도경은 달라. 박도경이 직접 오산하 치게 해야 돼"라며 박도경이 직접 산하를 떼어내게 하자는 작전을 세운다.
남준을 만난 후 에스더는 산하를 카페로 불러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오라그룹 박순태(김병기 분) 회장의 장손인 김남준이 언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